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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화문용 차압측정공은 화재 시 제연구역과 비제연구역 사이의 압력 차이를 정확하게 측정해 NFSC 501A 최소 차압 기준을 만족하는지 확인하고, 설치 목적에 맞게 피난 경로를 보호할 수 있도록 설치 장소 기준을 명확히 정리해 두어야 안전합니다.
목차
방화문용 차압측정공 설치 기준을 한눈에 정리한 가이드
지금부터 방화문용 차압측정공의 설치 목적 및 설치 장소로 기준정리에 대한 내용을 아래에서 확인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이제부터는 방화문용 차압측정공 설치 목적을 법적 기준과 실무 감각을 섞어서 풀어보겠습니다. 현장에서 바로 써먹을 수 있도록 설치 장소와 규격까지 기준 정리 형태로 차근차근 정리해 볼게요.
중간중간에는 방화문용 차압측정공 설치 관련 참고 자료도 함께 연결해 두었으니, 실제 사진이나 도면이 필요할 때 눌러서 비교해 보셔도 좋습니다.
방화문용 차압측정공 설치 목적 핵심 기준 정리
방화문용 차압측정공의 설치 목적 및 설치 장소로 기준정리에 대해 궁금하신 분들은 아래를 참고하세요!




먼저 방화문용 차압측정공이 무엇인지부터 짚고 가야 합니다. 국가 기준에서는 제연구역과 비제연구역 사이 출입문 등에 설치해 공기가 흐를 수 있는 관통형 통로를 만들고, 그 통로를 통해 압력 차이를 측정하는 장치를 차압측정공이라고 정의합니다.:contentReference[oaicite:0]{index=0}
말이 조금 딱딱하죠. 쉽게 말하면, 방화문에 아주 작은 “숨구멍”을 뚫고 그 구멍을 통해 계단실과 복도 사이의 압력 차이를 실측해서 제연설비가 제대로 작동하는지 확인하는 장치라는 이야기입니다.



제연설비·방화문과 차압의 관계 이해
제연설비가 하는 일은 간단합니다. 화재가 난 층과 피난 계단실·부속실 사이에 일정한 압력 차이를 만들어서 연기가 계단 쪽으로 넘어오지 못하게 막아주는 역할을 합니다. 이때 기준이 되는 최소 차압이 바로 40Pa, 스프링클러 설비가 설치된 경우에는 12.5Pa 이상입니다.:contentReference[oaicite:1]{index=1}
여기서 Pa(파스칼)는 압력 단위인데요, 40Pa라는 값은 사람 손으로 문을 열 수 있는 범위 안에서 연기 유입을 막을 수 있는 수준으로 연구와 시험을 거쳐 정해진 값입니다. 쉽게 “연기는 끊고, 사람은 지나갈 수 있는” 절묘한 수치라고 보면 됩니다.
또 하나 중요한 기준이 출입문 개방력입니다. 부속실 제연설비 기준에서는 제연설비가 가동된 상태에서 방화문을 여는 데 필요한 힘을 110N 이하로 제한하고 있습니다.:contentReference[oaicite:2]{index=2}



대략 11kg 정도 무게를 들어 올리는 힘인데, 이 정도 기준을 지켜야 어린이와 어르신도 피난 통로를 어렵지 않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차압이 너무 높으면 문이 거의 “꽉 붙어 버린 듯한” 느낌이 나서 실제 피난 시 큰 장애물이 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방화문용 차압측정공 설치 목적은 이 두 가지 기준, 즉 “최소 차압을 확보하면서도 문 여는 힘은 110N 이하로 유지되는지”를 실제 현장에서 검증하기 위한 수단이라고 보는 게 가장 정확합니다.
실제 여러 제연설비 해설 자료를 보면, 설계상 차압은 40Pa 이상이지만 연돌 효과까지 고려하면 50Pa 정도를 목표로 잡는 것이 더 안전하다는 의견도 적지 않습니다.:contentReference[oaicite:3]{index=3}
특히 초고층 공동주택이나 업무시설은 층수가 올라갈수록 온도 차에 의한 기류가 복잡해지기 때문에, 방화문용 차압측정공을 통해 실제 차압이 설계 의도대로 형성됐는지 확인하는 과정이 필수에 가깝습니다.
차압측정공이 없으면 생기는 문제들
방화문용 차압측정공이 없으면 제연설비 성능을 확인하기 위해 방화문을 열어 놓은 상태에서만 계단실과 복도의 압력 차이를 추정하게 됩니다. 이렇게 되면 실제 비개방 상태 차압을 정확히 알 수 없고, 화재 상황에 가까운 조건에서의 계측이 사실상 불가능해집니다.:contentReference[oaicite:4]{index=4}
또 문을 열어 두고 풍속만 확인하는 방식은 “연기가 넘어가는지 여부” 정도만 대략 볼 수 있을 뿐, NFSC 501A에서 요구하는 층별 차압 분포와 문 개방력 기준을 동시에 만족하는지까지는 판단하기 어렵습니다. 이게 생각보다 큰 차이예요.



실제 점검 보고서들을 보면, 제연송풍기는 멀쩡하게 돌아가는데 계단실에서 문을 열어보면 “너무 무겁다”, “연기가 슬슬 새어 들어온다”는 민원이 나오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때마다 나오는 말이 바로 “차압측정공이 있었으면 애초에 조정 단계에서 잡았을 텐데…”라는 얘기입니다.
이런 이유 때문에, 요즘 현장에서는 초기 설계 단계부터 방화문용 차압측정공 설치 목적을 분명하게 명시하고, 설치 장소를 도면상에 표시해 두는 추세입니다. 방화문 관련 실무 사례 글을 함께 보면 도면 표기 방식이나 실제 사진도 참고하실 수 있습니다.
제연설비·방화문과 차압의 관계 이해
국가화재안전기준 해설서와 여러 현장 기술 자료를 정리해 보면, 제연설비 성능 평가에서 가장 중요한 값은 크게 세 가지입니다. 첫째, 제연구역과 옥내 사이의 최소차압(40Pa 또는 12.5Pa 이상). 둘째, 문 개방력(110N 이하). 셋째, 방연풍속(0.7m/s 이상, 최근에는 2m/s 이상 필요하다는 의견도 증가).:contentReference[oaicite:5]{index=5}



이 세 가지를 동시에 만족하려면 단순히 풍량 계산만 맞춘다고 끝나지 않습니다. 각 층의 방화문 틈새, 문틀의 기밀 성능, 도어 클로저 조정, 심지어는 현관 앞 신발장 위치까지도 영향을 미칠 때가 많습니다. 그래서 결국 현장에서 “실측”이 중요해집니다.
방화문용 차압측정공은 바로 이 실측 단계에서 핵심 역할을 합니다. 제연설비를 켠 상태에서 방화문을 닫아 두고, 차압측정공을 통해 양쪽 공간 압력 차이를 빠르게 재볼 수 있기 때문입니다.:contentReference[oaicite:6]{index=6}
특히 계단실과 부속실을 동시에 가압하는 방식에서는 두 공간 사이 압력차를 5Pa 이하로 유지해야 한다는 기준이 있어서, 층별로 아주 미세한 조정을 반복해야 합니다. 이때 차압측정공이 없으면 모든 조정을 “감”으로만 해야 해서 시간도 오래 걸리고 결과도 일정하지 않게 됩니다.
제연설비 엔지니어들 사이에서 “차압 측정이 쉬워야 제연이 산다”라는 말이 있을 정도인데요. 방화문용 차압측정공 설치 목적을 단순한 시험용 부속이 아니라, 장기적인 제연성능 유지 장치로 보는 시각이 점점 늘어나는 이유입니다.
차압측정공 규격·크기·설치 위치 실무 기준

이제 규격 이야기를 해보겠습니다. 각 제조사 시방서를 보면, 방화문용 차압측정공의 기본 구조는 대체로 비슷합니다. 방화문을 관통하는 소형 슬리브와 양쪽 마감 캡, 그리고 차압계 연결이 가능한 포트로 이루어진 제품이 많습니다.:contentReference[oaicite:7]{index=7}
대표적인 시방서에는 방화문에 설치 위치를 설정한 뒤, 전동드릴로 Ø7mm 구멍을 수평으로 타공하고, 전용 부속을 끼운 후 너트로 고정하는 방식이 제시됩니다.:contentReference[oaicite:8]{index=8}



실무에서 자주 쓰이는 기준을 정리해 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첫째, 차압측정공 구멍 지름은 대개 7mm 전후입니다. 너무 작으면 차압계 호스 연결이 어려워지고, 너무 크면 방화문의 구조적·차음 성능에 불리하기 때문에 이 정도 지름이 현실적인 타협점입니다.
둘째, 설치 높이는 바닥으로부터 1.0~1.5m 사이에 두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 범위는 사람 손이 편하게 닿는 높이이면서, 다른 설비와 간섭이 적고 시험 시에도 작업성이 좋기 때문입니다. 여러 설비 기준에서도 사람이 조작하는 수동 장치는 0.8~1.5m 높이를 권고하고 있어, 차압측정공에도 같은 감각을 적용하는 편이 자연스럽습니다.:contentReference[oaicite:9]{index=9}



셋째, 위치는 도어락이나 손잡이와 간섭이 없는 쪽 문 짧은 변을 기준으로, 경첩과 반대편 모서리 쪽에 두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그래야 문틀에 가려지지 않고, 차압계 연결 호스가 사람 동선과 덜 부딪힙니다.
넷째, 방화문 성능 시험성적서와의 관계도 고려해야 합니다. 일부 현장에서는 방화문 타공을 꺼려 차압측정공 대신 제연 덕트 차압관을 T분기해 측정하려는 시도가 있었는데, 소방청 질의회신에서는 T분기 방식도 가능하다고 답변하면서도 방화문 시험성적과 연계해 별도 검토가 필요하다는 점을 언급한 바 있습니다.:contentReference[oaicite:10]{index=10}
정리하자면, “방화문에 직접 관통 설치하는 방식이 가장 표준적이지만, 방화문 인증 구조와 충돌하지 않도록 제품 인증서와 시험성적서를 꼼꼼히 확인해야 한다” 정도가 실무 기준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이런 부분은 방화문 전문 블로그 글의 사진과 함께 비교해 보면 이해가 훨씬 빨라집니다.
방화문용 차압측정공 설치 장소별 기준 정리



이제부터는 “어디에 설치해야 하느냐”라는 질문으로 넘어가 보겠습니다. 방화문용 차압측정공 설치 장소는 제연구역의 범위와 방화문 구성에 따라 달라지지만, 대체로 공통적으로 언급되는 위치들이 있습니다.
최근 실무 해설 글들을 정리해 보면 피난 계단실, 계단실 부속실, 복도·피난통로, 방화문 인근, 제연 설비가 설치된 기계실 주변 등이 대표적인 설치 장소로 소개되고 있습니다.:contentReference[oaicite:11]{index=11}
계단실·부속실·복도 설치 장소 기준
가장 먼저 떠올려야 하는 곳은 특별피난계단의 계단실과 부속실입니다. NFSC 501A는 계단실·부속실 제연설비의 화재안전기준을 다루는 규정으로, 이 기준에 따라 설계된 건물에서는 계단실과 부속실 사이, 부속실과 복도 사이 방화문이 모두 제연구역의 경계 역할을 합니다.:contentReference[oaicite:12]{index=12}
따라서 방화문용 차압측정공 설치 목적을 기준대로 달성하려면 적어도 다음 네 위치에는 설치를 검토하는 것이 좋습니다.
첫째, 계단실에서 부속실로 들어오는 방화문. 이곳은 계단실이 제연구역인 경우, 계단실 내부 차압이 적정한지 확인하는 “대표 위치”가 됩니다.
둘째, 부속실에서 복도로 나가는 방화문. 부속실 가압 방식에서는 이 문에서 방연풍속과 차압이 동시에 중요한데, 문을 닫은 상태에서 차압측정공으로 비개방 차압을 측정하면 상당히 유용합니다.



셋째, 거실제연과 연계된 복도 끝 방화문. 거실제연설비와 계단실 제연설비가 함께 설치된 건물에서는 거실 측 압력 조건도 확인해야 하므로, 복도와 계단실·부속실 사이 방화문에 차압측정공을 두면 시험 동선이 깔끔해집니다.
넷째, 지하층 피난계단 출입 방화문. 지하층은 온도·습도와 기류 조건이 지상층과 다르기 때문에, 차압 분포가 생각보다 크게 달라지기도 합니다. 지하층에서 최소 한 곳은 차압측정공을 두고, 계단실과 지하 복도 간 차압 변화를 확인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실제 현장에서는 모든 방화문에 다 설치하기보다는, 계단실 상·하부, 중간층 대표층을 선정해 층별 특성을 보는 방식이 많이 쓰입니다. 그 과정에서 현장 시공 후 계측 사례를 미리 한 번 읽어보면, 어디에 대표 위치를 잡는 게 좋은지 감이 좀 더 빨리 옵니다.
설치 장소 선정 시 고려해야 할 공통 원칙
어디에 설치할지 결정할 때는 다음과 같은 원칙을 함께 생각해 보시면 좋습니다. 조금 디테일하지만, 이런 부분에서 현장 퀄리티 차이가 확 나더라고요.
첫째, 제연구역 경계에 있는 방화문을 우선한다. 제연구역과 비제연구역 사이 방화문이 기준에서 말하는 바로 그 “출입문”이므로, 그 문에 차압측정공을 설치해야 기준에 맞는 데이터를 얻을 수 있습니다.:contentReference[oaicite:13]{index=13}
둘째, 계단실 상부와 하부를 동시에 본다. 연돌 효과 때문에 상층부와 하층부의 차압이 다르게 나오는 경우가 많습니다. 따라서 가장 아래층, 가장 위층, 그리고 중간 대표층 정도를 골고루 잡는 편이 안전합니다.
셋째, 유지관리 접근성을 고려한다. 아무리 기준에 맞는 위치라도, 점검자가 접근하기 어렵거나 집기·마감재 뒤에 가려지는 자리는 피하는 게 좋습니다. 특히 공동주택은 입주 후 현관 인테리어가 바뀌는 경우가 많아서, 문 뒷면이라도 가구에 가려지지 않을 위치를 고민해야 합니다.
넷째, 다른 설비와 간섭을 최소화한다. 도어락, 도어체크, 경첩, 도어스톱퍼, 비상문 표시등, 각종 배선 등과 겹치지 않도록 2D 도면뿐 아니라 3D로도 한 번 상상해 보는 편이 좋습니다. 이런 부분은 방화문 부속품 설치 사진을 참고로 삼으면 꽤 도움이 됩니다.
세대 방화문·특수 공간 설치 판단 기준
최근에는 공동주택에서 세대 현관문에도 차압측정공을 설치하는 현장이 조금씩 늘고 있습니다. 제연구역으로 지정된 계단실과 세대 현관문 사이 압력 차이를 직접 측정해, 실제 피난 동선 쪽에서 차압을 검증하기 위한 목적입니다.:contentReference[oaicite:14]{index=14}



다만 세대 방화문은 거주자의 사생활과 직접 연결된 영역이라, 설치 여부를 결정할 때 다음과 같은 포인트를 분명히 해두는 편이 좋습니다.
첫째, 세대 방화문에 설치하는 경우, 문 디자인·마감과의 조화. 현관 인테리어를 중요하게 생각하는 입주자가 많기 때문에, 차압측정공 마감 색상과 크기를 기존 하드웨어와 어울리게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둘째, 세대 문 인증 성능 영향. 세대 방화문이 성능시험을 받은 구조인지, 추가 타공이 인증 범위를 벗어나지 않는지 제조사와 충분히 협의해야 합니다. 이때 방화문 시험 관련 정리 글을 하나쯤 읽어 두면 대화가 한결 부드러워집니다.
셋째, 차압측정공 대신 제연 덕트 또는 감지선 T분기 대안. 만약 방화문 타공에 대한 부담이 크다면, 소방청 질의회신처럼 차압측정관 T분기 방식이나 다른 측정 포인트를 대안으로 검토할 수도 있습니다. 다만 이 경우에도 제연구역과 비제연구역 사이 압력차를 대표할 수 있는 위치인지가 가장 중요합니다.:contentReference[oaicite:15]{index=15}
특수 공간으로는 비상용 승강기 승강장, 고가의 장비가 모여 있는 전산실 출입 방화문 등이 있습니다. 이런 곳은 연기 유입에 특히 민감하기 때문에, 설계 단계에서부터 “추가 모니터링 포인트”로 방화문용 차압측정공 설치를 검토하는 것이 좋습니다.
차압측정공 시공·유지관리 및 점검 노하우

설치 목적과 설치 장소 기준을 이해했다면, 이제는 실제로 어떻게 시공하고 어떻게 관리해야 하는지가 궁금해지지요. 여기서부터가 현장에서 가장 많이 헷갈려 하는 부분입니다.
차압측정공은 구조가 단순해 보여도, 시공 품질과 유지관리 상태에 따라 측정값이 꽤 크게 달라질 수 있습니다. 그래서 몇 가지 포인트를 꼭 짚어 보려고 합니다.
설계·시공 체크리스트와 현장 팁
먼저 설계 단계에서 챙겨야 할 것부터 보겠습니다. 방화문용 차압측정공 설치 목적이 “시험 편의”가 아니라 “제연 성능 검증”이라는 점을 설계 설명서에 명확히 적어 두면, 추후 시공·감리 단계에서 논의가 훨씬 수월해집니다.
설계 도면과 시방서에 다음 항목들이 들어가 있으면 좋습니다.
첫째, 설치 대상 방화문 목록. 계단실·부속실·복도·세대 방화문 중 어떤 문에 설치하는지, 층별·구역별 대표 위치를 표로 정리합니다.
둘째, 설치 높이 기준(예: 바닥에서 1.2m). 어떤 현장에서는 1.0m, 어떤 곳에서는 1.3m처럼 제각각이라, 하나로 통일해 두면 유지관리성이 좋아집니다. 손이 편하게 닿고, 시야에도 잘 보이는 높이를 추천합니다.
셋째, 차압측정공 제품 사양. 구멍 지름, 재질, 양쪽 마감 형태(캡 방식, 회전형 커버 등), 차압계 연결 방식(호스 직결, 어댑터 사용 등)을 명시해 두면 좋습니다. 여러 제품 해설서를 보면, 대부분 제연구역 피난계단 방화문과 세대 방화문에 관통 설치해 문을 열지 않고 정확한 차압을 측정할 수 있도록 설계돼 있습니다.:contentReference[oaicite:16]{index=16}
넷째, 제연설비 성능시험 시 측정 위치 표기. NFSC 501A 해설서의 시험 기록표 양식을 참고해, 어느 층 어느 방화문의 차압측정공에서 비개방층 차압을 측정할지 미리 지정해 두면, 준공 시험 때 우왕좌왕하는 일이 줄어듭니다.:contentReference[oaicite:17]{index=17}
시공 단계에서는 아주 기본적인 절차지만 다음 순서를 꼭 지키는 게 좋습니다.
1) 방화문 구조 확인 및 타공 위치 표시.
2) 전동드릴로 Ø7mm 수평 타공(제품 시방서 기준).:contentReference[oaicite:18]{index=18}
3) 문 양쪽에서 차압측정공 본체 및 마감 캡 조립.
4) 문 개폐 시 간섭 여부, 기밀 상태 확인.
5) 시험용 차압계 호스를 연결해 누설 여부 간단 점검.
이 과정에서 개인적으로 가장 많이 강조하고 싶은 부분은 “타공 전 사진·기록 남기기”입니다. 나중에 방화문 성능 관련 분쟁이 생겼을 때, 어떤 위치에 어떻게 타공했는지, 승인된 도면과 일치하는지 보여 줄 수 있는 자료가 있으면 정말 든든합니다.
이런 시공 기록 정리 방법은 방화문 실무 정리 글에서 도면 캡처와 사진을 함께 정리해 올려둔 방식을 참고해 보시면 좋습니다.
차압측정공 유지관리와 점검 포인트
차압측정공은 설치 후에도 꾸준히 관리해 줘야 합니다. 생각보다 자주 발생하는 문제가 세 가지 정도 있습니다. 캡 분실, 이물질 막힘, 마감 파손입니다.
첫째, 캡 분실 문제. 점검을 위해 차압계 호스를 연결했다가 캡을 제대로 닫지 않고 두거나, 아예 잃어버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 상태가 오래 지속되면 그 구멍이 연기 누설 통로로 바뀌어 버릴 수도 있습니다.
둘째, 이물질 막힘. 공용 건물 계단실에서는 사람 손이 자꾸 닿는 위치에 있기 때문에, 장난삼아 종이쪼가리나 스티커가 붙어 있는 경우도 꽤 있습니다. 이러면 차압측정 시 값이 왜곡될 수밖에 없습니다.
셋째, 마감 파손. 청소 도중에 청소 도구가 부딪힌다거나, 이삿짐 운반 중 충격을 받아 파손되는 경우입니다. 특히 세대 현관문에 설치된 차압측정공은 이사철에 파손이 자주 발생합니다.
그래서 정기점검 체크리스트에는 반드시 다음 항목을 넣어두는 게 좋습니다.
1) 차압측정공 캡 유무 및 정상 닫힘 상태 확인.
2) 차압측정공 주변 마감 파손 여부 및 재도장 필요 여부 확인.
3) 차압측정공에 이물질·실리콘·테이프 부착 여부 확인.
이 세 가지만 꼼꼼히 봐도 방화문용 차압측정공 설치 목적이 훼손되지 않았는지 상당 부분 확인할 수 있습니다. 필요하다면 관련 점검 사례 글을 보면서 점검표 양식을 조금씩 변형해 보는 것도 좋습니다.
점검·관리 포인트와 자주 묻는 질문
실무에서 많이 나오는 질문들을 기준 정리 형식으로 묶어 보겠습니다. 디테일하지만, 한 번 정리해 두면 다른 현장에서도 그대로 응용하기 좋습니다.
Q1. 모든 방화문에 차압측정공을 설치해야 하나요?
A1. 법령에서 “모든 방화문에 반드시 설치하라”고 구체적으로 숫자를 정해 놓은 것은 아닙니다. 다만 NFSC 501A 해설과 업무처리 매뉴얼을 보면, 제연구역의 비개방차압을 층별로 확인하기 위해 대표 방화문에 차압측정공을 설치하고 그 값을 기록하는 흐름이 제시돼 있습니다.:contentReference[oaicite:19]{index=19}
그래서 계단실·부속실·복도와 연결된 방화문 중에서 각 제연구역을 대표하는 위치를 선정해 설치하는 방식이 일반적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Q2. 차압측정공 설치 위치를 나중에 바꾸고 싶을 때는 어떻게 하나요?
A2. 기존 차압측정공 위치를 폐쇄하고 다른 위치에 새로 설치하는 경우, 방화문 강도와 기밀 성능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이럴 때는 단순히 구멍을 막는 수준이 아니라, 문 제조사나 전문 업체와 협의해 동일 성능을 확보할 수 있는 보강 방법을 찾는 게 안전합니다.
가능하면 처음 설계 때부터 다른 현장 사례를 충분히 참고하고, 감리자·소방 관계인과 함께 설치 위치를 확정하는 것이 좋습니다.
Q3. 차압측정공을 통해 연기가 새어 들어오지는 않나요?
A3. 정상적으로 시공된 방화문용 차압측정공 제품은 사용하지 않을 때 캡이 완전히 닫히도록 설계돼 있습니다. 제연설비 제품 설명에서도, 문을 열지 않고 차압을 측정할 수 있으면서 평상시에는 기밀성을 유지하도록 설계됐다고 안내합니다.:contentReference[oaicite:20]{index=20}
오히려 캡을 열어 둔 상태로 방치하거나, 캡이 파손된 채 방치되는 것이 문제입니다. 그래서 정기점검 시 “캡이 제대로 닫혀 있는지”를 확인하는 절차를 꼭 포함해야 합니다.
Q4. 차압측정공 설치로 문 개방력이 달라지기도 하나요?
A4. 일반적으로 7mm 정도의 작은 구멍 하나로 문 개방력이 크게 달라지지는 않습니다. 다만 차압측정공 주변으로 도어 클로저, 플로어 힌지 조정 상태가 좋지 않다면, 전체적인 문 개방력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NFSC 501A에서 요구하는 110N 이하 개방력 기준을 만족하는지 확인하기 위해, 차압측정공 설치 전·후에 개방력을 한 번씩 측정해 기록해 두면 나중에 불필요한 오해를 줄일 수 있습니다.:contentReference[oaicite:21]{index=21}
방화문용 차압측정공의 설치 목적 및 설치 장소로 기준정리에 대해 더 알고싶은 내용은 아래를 확인하세요!

A5. 건축·소방 관계 법령상으로는 제연설비의 유지관리 책임이 소방안전관리자에게 있습니다. 제연설비 성능을 검증하는 핵심 수단인 방화문용 차압측정공 역시 제연설비의 일부 기능으로 보는 것이 자연스럽습니다.
실제 현장에서는 건축·기계·전기·소방 여러 담당자가 엇갈리는 경우가 많지만, 매년 실시하는 자체점검과 종합정밀점검에서 차압측정공 상태를 함께 확인해 주면 제연설비 전체의 신뢰성을 높일 수 있습니다.
방화문용 차압측정공 설치 목적·설치 장소 기준 정리 마무리
지금까지 방화문용 차압측정공 설치 목적, 설치 장소, 규격과 유지관리까지 한 번에 기준 정리해 보았습니다. 조금 길었지만, 실제 도면을 앞에 두고 하나씩 대입해 보면 생각보다 금방 정리가 될 거예요.
방화문용 차압측정공의 설치 목적 및 설치 장소로 기준정리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 내용을 확인해보세요!

설치 장소는 계단실·부속실·복도·세대 방화문 중 제연구역 경계를 이루는 대표 방화문 위주로 선정하고, 바닥에서 1.0~1.5m 높이에 Ø7mm 정도로 관통 설치하는 것이 일반적인 실무 기준입니다.:contentReference[oaicite:23]{index=23}
마지막으로, 설치보다 더 중요한 건 유지관리입니다. 캡이 항상 닫혀 있는지, 파손되지는 않았는지, 제연설비 시험 때 실제로 활용되고 있는지 주기적으로 확인해야 방화문용 차압측정공 설치 목적이 제대로 살아납니다.
혹시 지금 관리하고 있는 건물이나 앞으로 설계할 현장에서 방화문용 차압측정공을 어떻게 적용해야 할지 고민 중이라면, 이 글에서 정리한 설치 목적과 설치 장소 기준을 체크리스트처럼 한 번 대조해 보세요. 그리고 필요하다면 방화문·차압 관련 실무 글도 함께 참고해서, “차압은 정확하게, 피난은 더 안전하게”라는 목표에 한 걸음 더 가까이 가보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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